정부는 3천명 이내의 재건위주 병력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1일 안보 관계 장관회의에서 "파병 규모가 3천명이 넘지않는 선에서 파병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공병과 의료와 같은 기능 중심과 독자적인 지역 담당의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되 독자적인 지역 담당의 경우에도 재건 중심으로 파병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치안은 현지 경찰과 군에게 맡기고 한국군은 치안 유지군을 양성하고 지도하는 역할에 머물러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군이 최소한의 자위적 자체 경비만 맡고 전투개념의 적극적인 치안유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대미 협상단과 이라크 현지 조사단의 보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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