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현대중공업 해외법인에서 거액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이 회사 벨기에 법인 관리과장 36살 박모씨와 유령회사 대표 40살 이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박씨는 대학동창인 38살 김모씨와 짜고 이씨가 대표로 있는 유령회사로부터 연료첨가제를 구입한 것처럼 대금청구서 등 서류를 위조한 뒤 회삿돈 8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박씨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현지법인에서 업무상 보관중인 회사공금 10만 유로를 빼내 국내 계좌로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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