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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부금 영수증에 의혹있다"

열린우리당, "전달자 이름 적어놓은 것"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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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대선자금 폭로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측의 대선자금 영수증 처리에 의혹을 제기했고 열린우리당은 근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측이 공식 회계처리되지 않은 비자금을 지구당에 내려보냈다며 돈의 출처를 규명하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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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헌/민주당 최고위원 : 당시 노무현 캠프와 친소관계에 따라 각 지구당에 상당 액수가 내려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부금 영수증에서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기부금 영수증에서 열린우리당 의원이나 의원 보좌관 이름이 적혀있는 것들이 발견됐다며 어디서 돈이 생겨 기부했는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후원자들이 의원들을 통해 중앙당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 이름과는 별도로 전달자의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이라며, 민주당은 폭로공세를 중단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화영/ 열린우리당 창당기획팀장 : 실무자들이 보고용으로 전달자 이름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열린 우리당 정대철 의원이 대선 자금 문제를 선거 직후 노 대통령과 함께 보고받았다고 한 발언을 문제삼아 노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확산될 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정치권의 폭로전은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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