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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위, 개성공단 내년초 본격 개발

'직거래소 사무소 설치' 등 경협 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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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공단 개발이 내년 초부터 본격화 됩니다. 또 개성에 남북 직교역을 포함해 남북경협 전반을 논의할 사무소가 개설됩니다.

8일 새벽에 끝난 남북경협추진위 7차회의 합의 결과를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은 오늘 아침 평양에서 7차 경제협력추진위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직거래 사무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7개 항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남북은 직교역 사무소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개성공단 안에 만들고, 100만평 규모의 1단계 개성공단 개발사업 공사를 내년 초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만평 규모의 개성공단 시범단지는 내년 상반기 안에 개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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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달 2일과 8일,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장에 대해 각각 상호 방문을 실시하고, 임진강 공동 수해방지를 위한 협의도 빠른 시일안에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밖에 차기 경추위 회의는 내년 3월 4일부터 서울에서, 개성과 금강산 지역 통행문제를 협의할 남북 경협제도 실무협의회는 이달말과 다음달 초순 사이에 북측지역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북측이 남북경협에 상당히 적극적인 자세로 나왔다면서 앞으로 남북경협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9시 항공편으로 평양을 떠나 베이징을 거쳐 서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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