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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자진 재입북했던 재탈북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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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탈북한 뒤 남한에 정착해 살다가 생활고 등으로 자진 재입북한 뒤 다시 탈북해 지난 10월 남한에 재입국한 탈북자 남수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감찰에 구속.송치했습니다.

남씨는 지난 2천년 7월 북한에 재입북한 뒤 노동당에 가입해 충성맹세를 하고 탈북방지 강연 활동 등을 한 혐의입니다.

남씨는 함북 온성의 우산공장에서 일하다가 탈북해 지난 1996년 국내에 들어와 결혼해 정착했으나 2000년 6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소식이 끊어진 상태였습니다.

남씨는 남한에서 개업한 식당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북한에 자진 입북했으며 이에 북한 당국은 그를 '모범'으로 선전하며 북중 국경 지역에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에 동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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