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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 면회소 건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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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이 곧 성사될 것 같습니다. 남북 적십자 회담에서 의견이 거의 접근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틀 동안 열린 회담에서 남북 대표단은 이산가족 면회소의 규모와 운영 방안에 관해 사실상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북측은 연면적 2만평 이상의 대규모 건물을, 남측은 2~3천평 가량의 소규모 건물을 주장해 왔지만 연면적 6천평 규모로 짓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회소 규모에 관한 이견이 조율됨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착공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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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이미 착공 1년안에 완공하고 면회소 건립 장소는 금강산 온정각 부근 조포마을로 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면회소의 운영은 남측이 맡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9차 이산가족 상봉은 내년 초 설을 즈음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6일) 이같은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보도문을 발표하고 회담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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