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5차 적십자회담에서 남북은 이산가족 면회소의 규모와 운영 방안에 관해 사실상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북측은 연면적 2만평 이상의 대규모 건물을, 남측은 2-3천평 가량의 소규모 건물을 제안했지만 남북이 조금씩 양보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회소 규모에 관한 이견이 조율됨에 따라 빠르면 연내에 착공될 가능성도 있으며 건립 장소는 이미 합의한 대로 금강산 온정각 부근 조포마을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9차 이산가족 상봉은 내년 초 설을 즈음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오늘 이같은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 보도문을 발표하고 회담을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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