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5차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남북은 5일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와 생사, 주소 확인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남측은 북측 희망대로 '대규모 면회소'를 짓는 것은 힘들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북측은 남측 입장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이번에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짓자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측 회담 관계자는 북측이 면회소 규모에 대해 입장이 유연해졌다고 말해, 이번에 면회소와 관련한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9차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는 북측이 한겨울에는 상봉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내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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