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3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제5차 적십자회담을 갖고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과 연내 추가 상봉 문제 등을 협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은 그동안 규모에서 이견을 보여온 면회소 문제를 집중 조율할 예정인데, 지난 12차 장관급 회담에서 이견이 다소 좁혀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남측은 또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확대, 6.25 전쟁중 행방불명자에 대한 생사 주소확인, 연내 추가 상봉 문제도 제기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에 남측은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대한적십자사 이병웅 총재특별보좌역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북측은 최성익 장관급회담 대표를 내세워 수석대표의 급을 한단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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