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자금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총선과 경선자금 까지 문제삼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경선자금 부터 공개하라며 역공을 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자금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열린우리당의 물고 물리는 삼각공방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열린우리당이 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은 대선뿐만 아니라 총선과 경선자금까지도 검찰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공격했습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장 : 당의 경선에도 국민들이 진상을 알면은 참 놀랠 수 있는 엄청난 부정과 부패가 있었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집권세력이 자신들의 부패를 은폐축소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구상찬/한나라당 부대변인 :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 열린우리당도 근거없는 사실로 공격에 나서는 것 삼가야]
민주당도 노무현 대통령의 경선자금부터 먼저 밝히라면서 열린우리당을 압박했습니다.
[김재두/민주당 부대변인 : "노 대통령이 당내 경선자금에 관한 자료를 모두 폐기했다는 말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내용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선자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치권의 뜨거운 공방이 총선과 경선자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