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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직원 해외연수비 납품업체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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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물품 등을 구매하면서 직원들의 해외 연수비 일부를 납품 가격에 포함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철도청이 최근 3년동안 41건의 물품 계약을 하면서 직원 2백40여 명의 해외 연수비 13억 8천여 만원을 사실상 계약 업체에 부담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행정자치부 관련 예규로 단순한 시찰이나 견학을 위한 국외 여행과 민간 기업이 경비를 부담하는 공무원의 해외 여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연수가 필요할 경우 국외 여비 예산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철도청은 이에대해 국외 여비 예산이 적게 책정돼, 물품 성능을 입회 검사하기 위한 연수비를 납품 계약서 상에 별도 편성했을 뿐 업체에 부담시킨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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