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다음주 초에 문을 여는 '김대중 도서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번 회동은 지난 4월 청와대 만찬 이후 6개월만의 일 입니다.
특히 이번 전현직 대통령의 회동은 민주당 분당 이후 신당 창당 과정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치권 인사들은 두 사람이 정치적인 대화를 나누지는 않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전직 대통령의 도서관 개관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며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 자체가 한국 정치사에서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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