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당장은 어려움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시기와 규모, 지역 등은 현실을 살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보좌관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통일교육협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에 대한 평판과 재건된 이라크에서의 장기적 문제와 함께 이라크와 한국이 이번 파병을 통해 좋은 관계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보좌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낙관, 비관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실마리가 풀려나가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미국과 좋은 관계는 물론 북한과의 관계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외교의 어려운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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