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자금에 대해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민주당이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내일(29일) 실상을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당에 남아 있는 대선자금 관련 자료를 조사한 결과, 갖가지 비리가 드러났다며 그 내용을 내일 폭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전형/민주당 부대변인 : 노무현 후보의 대선자금 내역에 너무나 많은 문제점과 허점이 발견됐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위해 이 자료를 검찰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김경재 의원은 대선 자금이 쓰인 영수증의 사실성에 문제가 드러났다고 말해서 허위 영수증 등이 제시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런 허위 내역을 감추기 위해 이중 장부가 동원됐을 것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현재 신당의 중추 세력이 당시 기업 모금을 주도했다고 공격했습니다.
[김경재/민주당 의원 : 김원기 고문이 사실상 리더였으니까 아무래도 정치자금 이런 것은 권위있는 사람한테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채널이]
민주당은 후속 공격도 벼르고 있습니다.
[정균환/민주당 총무.CBS 인터뷰 : 그것하고는 좀 다른 겁니다만, 여러가지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건이 좀 있어요. 민주당에서 밝힐 겁니다.]
신당과는 엊그제까지 한솥밥을 먹던 서로 잘 아는 처지라서 이런 신당에 대한 민주당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