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당시 민주당 총무본부장이었던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중상모략이라며 발끈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은 대선자금 장부는 모두 민주당에 놔두고 왔다면서, 이중장부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또 5대 그룹으로부터 각각 15억원씩, 모두 75억원을 받았을 것이라는 김경재 의원의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이상수/열린우리당 의원 : 공식적으로 5대 그룹으로부터 영수증 처리해서 돈을 받았고 75억원이 안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그리고 똑같이 5대 그룹에서 받았다고 하는데 똑같이 받을 수 없어요.]
이 의원은 5대 그룹 가운데 SK가 가장 많은 25억원을 냈고, 그 다음이 15억원, 나머지 그룹들은 각각 10억원 미만의 돈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관행상 5대 또는 10대 그룹이 낸 돈이 전체 후원금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른 기업들이 낸 돈은 3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라는 것입니다.
또 1억원 이상은 모두 수표로 받았고 이미 대선자금 50여억원에 대해서는 검찰의 계좌 추적이 끝났다면서 자신은 떳떳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의원은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음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알고있는 민주당의 재정실상을 공개하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역공세를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