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김용순 대남담당 비서가 26일 숨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김용순 비서는 지난 6월 16일 교통사고를 당해 뇌수술을 받은 뒤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69살인 김 비서는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했고 같은해 9월 김정일 위원장의 특사로 서울을 방문하는 등 이른바 '대남 사업'을 총괄해온 핵심인물입니다.
김 비서는 그동안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아태평화위원장,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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