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 정착해 살다가 생활고 등으로 자진 재입북했던 한 탈북자가 다시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지난 96년 탈북했다가 4년만인 지난 2000년 북한으로 자진 입북한 46살 남 수씨가 최근 북한을 재탈북해 지난 22일 국내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남 씨가 재입북한 뒤 북한에서 탈북방지 강연 활동을 해 왔다는 점에서 대공 용의점이 있다고 보고 25일 남 씨를 구속했습니다.
국내에 정착해 한국국적을 취득한 탈북자가 본인 의사에 따라 다시 입북해 활동하다 다시 탈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의 향후 처리 방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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