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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총재, "대선자금 의혹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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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오늘(20일) 미국에서 일시 귀국했습니다. SK 비자금 수사와 관련된 항간의 의혹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며 문제가 드러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광기 기자입니다.

<기자>

석 달 만에 귀국한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는 "최돈웅 의원에 대한 SK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자신은 대선자금으로부터 떳떳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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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 문제가 생겼다 한다면 마땅히 후보인 제가 책임을 져야할 일이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이 전 총재는 또 "지금은 경제 불황을 비롯한 어려운 문제들을 대통령이 처리해야 할 때"라며 "노 대통령이 제안한 재신임 국민투표는 위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회창/전 한나라당 총재 : 솔직히 좀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정치 도박을 할 시기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전총재는 "미국으로 떠날 때의 신념에 변함이 없다"면서 정계복귀설을 일축했습니다.

이 전총재는 열흘 정도 국내에 머물면서 차남 수연씨 결혼식과 선친 이홍규옹의 1주기 추도식을 치른 뒤 다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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