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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내 추가파병 두고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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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파병 결정을 발표하면서도 전투병 파병이란 말은 전혀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인데  전투병은 안된다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서 국회 동의를 얻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파병결정에 대한 동의 여부를 놓고 정치권도 본격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유엔에서 이라크 지원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어느 정도 파병의 명분이 생겼다는 점에서 파병동의안을 처리해야할 정치권의 부담은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파병을 둘러싼 정치권의 계산이 간단하지 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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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파병 당시 파병을 적극 지지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던 한나라당은 이번엔 통합신당의 결정을 지켜본 뒤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한나라당 대변인 : 사실상 여당인 통합신당이 입장을 밝히면 한나라당도 당 대내외 입장을 수렴하여 공식 입장을 제시할 것입니다.}

민주당도 어제(18일)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파병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 전투병 파견 의견도 있었고 파병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파병에 부정적이었던 통합신당은 오늘 의총에서 파병여부에 대한 토의를 하겠다며 더욱 신중한 입장입니다.

{김원기/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장 : 심야 의원총회에서 심층 토의를 해가지고 당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정하겠습니다.}

이에따라 정치권은 당분간 파병의 시기와 규모,전투병 포함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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