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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측근비리 연루땐 대통령 탄핵감"

오늘 3당대표 연석회의서 탄핵 공조수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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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도술씨의 혐의가 노무현 대통령과 연관돼 있는게 밝혀지면 탄핵으로 가야한다고 야당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통합신당은 대통령좀 그만 흔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어제(14일) 국회연설에서 내놓은 탄핵론이 재신임 정국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최도술씨 비리와 대통령의 연관성이 드러나면 곧바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 측근 비리를 숨기고 봐주는 것, 이것 하나만으로 탄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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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상천 대표도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재신임 국민투표를 추진한다면 탄핵 대상이 된다고 가세했습니다.

통합신당은 즉각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대통령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춘/통합신당 원내부대표 : 부도덕한 정치술수라고 말하는 것은 공당 대표로서 분별력을 의심케하는 당리당략과 정치공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됩니다. 한나라, 민주, 자민련의 의석을 합하면 221석으로 재적 3분의 2인 백82석을 훌쩍 넘습니다.

야당의 탄핵론은 일단 재신임 정국의 주도권 탈환을 노린 압박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야권은 오늘 3당 대표와 원내총무 연석회의에서 탄핵 문제를 유력한 공조수단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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