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12월 15일 전후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노 대통령이 제시한 국민불신과 측근비리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 투표를 해야 하며, 정치권 전반의 부정부패를 연계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13일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측근 비리에 대한 재신임이 아니라면 이는 원래 입장과 달라진 것이라며 지금같은 상황은 노 대통령의 위기돌파 술책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또 "최도술 씨 비리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앞에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특검제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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