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민주당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원석 기자! 민주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오늘(13일) 대통령이 12월 15일을 전후해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한데 대해, 국민 투표를 실시할 것 인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다고 주장하며 4당 대표 회담을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진퇴 사항에 대한 국민투표는 위헌이라는 의견이 다수 헌법학자의 견해라면서 이 경우는 국민투표법을 개정하더라도 국민투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설사 소수설에 따르더라도 국민투표법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면서 따라서 국민투표의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대통령이 지난 10일 최도술씨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보고 어떤 경우에도 책임지겠다며 진상을 먼저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따라서 최도술씨를 비롯한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반응을 요약하면 대통령이 오늘 국민투표 실시와 그 일정을 제시했지만, 국민투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국회에 있고 이 문제는 4당 대표 회담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대통령의 국민투표 제안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대단히 신중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상 노 대통령의 국민투표 제안을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