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요즘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바로 우리 경제입니다. 또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국정공백같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휴일인 오늘(12일) 점심도 거르면서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충격적인 재신임 발언 이후 관계는 숨가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고건 국무총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예정에 없던 국무위원 간담회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고건/국무총리 : 국정혼란과 공백이 추호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대통령의 재신임 과정이 몰고 올 파장을 어떻게 최소화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지라 회의가 길어져 점심도 걸렀습니다.
국무위원 일괄사표 제출이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 연기됐던 경제장관 간담회도 국정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뜻에 따라 휴일인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부동산 대책과 소비 활성화 등 산적해 있는 경제현안에 대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뜻이 거듭 강조됐습니다.
{김진표/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의 안정과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일치 단결해서 노력하자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에는 재신임 철회를 요구하는 재계와 긴급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통령의 갑작스런 행보 등 정치적 변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에 정부의 인식이 일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