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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발언...국감장서도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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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1일)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었습니다. 재신임 선언에 대해 의원들은 무책임한 정치의 극치라고 공격했고, 문희상 실장은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은 국정실패를 모면하려는 정략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서병수 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 개인의 독단적이고 ,즉흥적인 데서 나온 것입니까? 아니면 적어도 비서실을 비롯한 우리 참모들의 논의 끝에 나온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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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청와대 비서실장 : 즉흥적이거나 독단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협의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통합신당 의원들은 책임있는 대안을 청와대가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영춘 통합신당 의원 : 언론 환경이나 국회 환경이나 모든 것을 외부로 돌릴 수도 있지만 또 한편에서는 내부적이 문제는 없는가, 내부적인 시스템이나 의사소통의 문제는 없는가, 그런 점에서도 자성을 해야 될 것이라고 봅니다.}

SK비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한동안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종걸 통합신당 의원 : 100억이라는 돈을 현금으로 받아서 가진, 현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는 그런 집단에 속해있는 분들, 한 마디 사과도 하지 않고 있는데...}

{정균환 국회 운영위원장 : 집단이라고 하는 것, 이것은 대단히 결례되는 말이예요. 정당입니다, 정당. 집단이라고 하는 건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문희상 비서실장은 참여정부의 도덕성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재신임 결단의 배경을 설명하고 그 방법으로는 국민투표가 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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