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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국민들에게 재신임 묻겠다"

최도술씨 비자금 수수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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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이시간 현재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갖고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비자금 수수 의혹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경렬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조금전에 예고없이 청와대 기자실로 내려와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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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SK수사와 그리고 최도술 전 비서관에 대한 입장표명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은 최도술 전 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끝나는대로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가 끝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던 이 문제를 포함해서 그동안에 축적된 사실을 놓고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는 방법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국민에 대한 재신임 방법은 공론을 거쳐서 적절한 방법을 택하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기를 택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서 "입이 열개라도 그가 잘못이 있다면 대통령인 내가 책임을 질 일"이라고 말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국민께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서 그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지며 따라서 검찰의 수사가 끝나는대로 그 결과가 무엇이든 이 문제를 포함해서 그동안 축적된 모든 사안들을 놓고 국민들에게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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