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초청한 미국의 인권단체 디펜스 포럼은 국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황씨의 망명설을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디펜스 포럼의 수잔 숄티 회장은 황씨는 이번 미국방문을 통해 전쟁을 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북한을 민주화시키는 방안을 미국정부 관리들에게 알리는 일 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디펜스 포럼은 이달 말 황씨를 워싱턴으로 초청해 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고 강연회 등을 열어 북한의 인권상황을 알릴 계획입니다.
황장엽씨도 정대철 민주당 의원이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미국 망명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모욕적인 발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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