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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칠레 FTA 비준 총력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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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고 건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한-칠레 FTA 비준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국회와 농민들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FTA 비준이 지연됨으로써 한국산 자동차의 칠레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위에서 올해 4위로 떨어지는 등 연간 50억달러의 무역흑자가 나는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정부가 각 부처별로 국회의원들을 만나 FTA 비준을 설득하고, 농민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처장은 "그러나 영호남 농촌지역 국회의원 거의 전부가 내년 총선을 의식해 FTA 비준을 반대하는 등 통과를 위한 여건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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