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휴대폰 도청 가능성 또 논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휴대폰 도청 여부를 놓고 오늘(6일) 국감에서 또다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시청과 전남도청이 편성한 지난해 4월 추경예산 내역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도청방지용 휴대폰을 구입하도록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은 자치단체들이 이런 예산을 편성한 것은 고위공무원들의 휴대폰에 도청방지 장치를 설치하겠다는 정보통신부의 공문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무 위원은 물론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공무원에게 도청 방지용 휴대폰을 지급했다는 얘기가 있다며 실상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진/한나라당 의원 : 정부가 왜 도감청이 안 되는 비화기술을 개발했으며, 그 비화기의 예상확보 또 사용을 위한 공문을 왜 내려보냈는지 속시원하게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지난해 공문을 발송한 적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휴대폰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진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진대제/정보통신부장관 : CDMA 이동통신은 현실적으로 도감청이 불가능하고 청와대나 국무위원은 비화기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올해 초 한 휴대폰 업체가 휴대폰 도청방지 기술을 개발했었다며 정부가 도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시장성이 없어 특허만 획득하고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