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는 지난 97년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한국으로 망명하자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공작원에게 자신이 김철수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됐으니 이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국회 정보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이 말했습니다.
송교수는 또 북한 대표부에 팩스를 보내 지금까지 김철수라는 이름으로 작성된 문건은 모두 파기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는 송두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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