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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병여부 본격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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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가 이라크 추가 파병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라크 현지조사단은 오늘(4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조사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다음주 월요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현지조사단이 어제 귀국함에 따라 정부의 이라크 파병논의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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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이라크 현지 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조사단은 현지 치안상황과 다국적군에 대한 이라크 주민의 반응,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방문결과 등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 현지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여론수렴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자꾸 빨리 결정하라고 하는데 빨리 결정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아직 남아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달 안에 파병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지만 최대 변수인 북핵문제가 아직 유동적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신중히 검토해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영달 국회국방위원장은 이미 파병된 공병과 의무 부대의 주둔기간을 연장하고 비전투병을 증파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파병요청에 관한 의견서´를 노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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