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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송두율 교수 논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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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재독 학자 송두율 교수가 입국한 의도와 국내 배후 세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최병렬 대표는 "검찰 수사는 국정원보다 영역이 더 넓어져야 한다"면서 "송씨를 왜 데려왔고, 누가 데려왔는지 타협하지 말고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사덕 총무도 "송두율은 명백한 김정일 추종자로, ´김정일 추종 세력´을 위한 합법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입국한 게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송 교수 파문이 이념 갈등과 국론 분열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장전형 부대변인은 정부 안에 북한 연계 세력이 있다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발언에 대해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색깔론 공세를 펴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통합신당도 한나라당이 해묵은 색깔 공세를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춘 원내부대표는 "법에 따라 진상을 밝히되 외교 문제와 실정법 등을 고려해서 냉정하게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며 "개인의 문제인 이 사건을 엄청난 배후세력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데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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