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정부, 이라크 파병 다음 달중 결론

미, 파병 3천-5천명 요청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파병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한미 양쪽에서 속속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다음 달 중으로 파병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 국방부의 동북아 담당자인 롤리스 부차관보는 도쿄에서, 한국에 요청한 파병규모는 3천에서 5천 명 선이며, 해병대가 아니라 보병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허바드 주한 미 대사도 한국의 파병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습니다.

{허바드/ 주한 미 대사 : 한국은 강력한 지상군을 갖춘 몇 안되는 나라이니, 미국을 어떻게 도와줄지 검토하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29일) 한미동맹 50주년 만찬에서, 한국은 세계평화에 기여함으로써 미국의 도움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파병 긍정 검토로 해석되자, 청와대는 파병과는 전혀 관련없는 인사말에 불과하다며 즉각 진화에 나섰습니다.

파병부대는 특수부대에 대민지원을 담당할 경보병을 더한 혼성부대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부인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 만약 파병 결정이 내려지면 파병규모나 부대 성격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며, 지금 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근거없는 추측입니다.}

하지만 다음주 초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동맹회의를 계기로 파병논의는 더욱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윤영관 외교장관은, ´미국이 준비해야 할 상황도 있어 파병결정 시기가 너무 늦어져서는 곤란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