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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 환자가 전동차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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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이 있는 기관사가 전동차를 운전하는 등 지하철 운행과 관련된 직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감사원이 지난 3월부터 두달동안 서울 등 6개 대도시의 지하철 건설.운영기관 10곳을 상대로 실시한 감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습니다.

감사 결과 전염병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일부 직원들이 전동차를 운전하거나 승객 상대 업무를 하는가 하면 일단 채용한 뒤에는 적성검사를 전혀 하지 않아 시민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특히 지하철 내부의 내장판과 단열재를 실험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건교부는 관련 예산을 투입하면서 별로 교체할 필요가 없는 바닥재 교체 등에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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