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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중반 돌입…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이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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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반으로 접어든 국정감사, 이제부터는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이 주요 쟁점입니다. 그동안 이름이 많이 거론됐던 인물들이 대거 증인으로 나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판교 신도시 학원 단지 조성계획의 백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초반전의 기세를 잡았다고 자평하며 국감 중반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진/한나라당 대변인 : 우리 당은 대통령 친인척 측근 비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정책 실패의 문제점 및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국감의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야당 선언을 한 민주당은 국감 초반 공세적인 질의로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면서도 한나라당과 공조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김재두/민주당 부대변인 :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릴 것입니다.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생산적인 국감을 계속 하겠습니다.}

통합신당은 숫적인 열세를 절감했지만,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국감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정책정당으로서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세균/통합신당 정책위의장 : 의원들이 애써 개발한 정책들이 당의 정책화 하고 또 그것이 정부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것으로 해야되겠다는 차원에서 오늘 제 1차 정책의원총회를 하는겁니다.}

오늘(29일)부터는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국회 정무위가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인 건평씨와 측근 안희정, 최도술, 강금원씨 등을 증인으로 불러 각종 의혹사건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집중 공세를 공언하고 있어, 뜨거운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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