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8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오늘(25일)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마지막 작별 상봉이 이뤄진 금강산은 또다시 눈물 바다가 됐습니다.
금강산에서 공동취재단 김석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반세기를 기다려 만난 가족을 또 다시 떠나 보내야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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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포로였던 아버지를 남기고 이별하는 아들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픕니다.
{남성기/남측 아들 : 건강하게 여생을 잘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쉽습니다.}
몸이 불편해 계단을 내려오지 못하는 어머니를 보는 순간 다시 한번, 참았던 눈물이 흐릅니다.
버스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헤어지는 아쉬움에 통곡이 나옵니다.
할머니를 떠나보내는 어린 손주들도 떠나는 할머니도 손을 흔들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꿈같은 재회의 기쁨을 뒤로 한채 언젠가는 다시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이산가족들은 금강산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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