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국감을 지켜봐도 그렇고 최근 갈라선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신경전이 아주 치열합니다.
최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장영달 위원장의 통합신당 입당을 문제삼아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최명헌/민주당 의원 : 이 부분에 대한 위원장으로서의 해명 사과가 있어야 되겠다...}
{천용택/통합신당 의원 : 상임위원장이 당적을 버렸다고 사과하나?}
{유한열/한나라당 의원 : 사과가 아니라 정리해야 할 것 아니오.}
통합신당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정략적으로 딴죽을 건다며 비난했습니다.
{김영춘 통합신당 홍보담당 부총무 : 통합신당의 활동에 딴죽을 거는 모습은 우리 국회, 우리 정치의 현 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마찰은 국회 밖에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근태 통합신당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과의 연합공천 가능성을 언급하자 민주당의 조순형 비상대책위원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노무현 후보의 공보특보를 지낸 유종필 씨를 새 대변인에 임명해 통합신당과의 대결구도를 더욱 분명히 했습니다.
또 통합신당에 참여한 전국구 의원 7명의 당사출입을 금지하고 이들의 탈당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