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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증인 채택 문제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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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비서실과 국무조정실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정무위원회는 대통령 친인척 비리의혹과 관련한 증인채택문제로 공방을 벌이면서 감사는 시작도 못하고 오전 회의를 마쳤습니다.

국감 일정 협의 등으로 예정보다 한시간반 늦은 오전 11시반에 시작된 회의에서 김문수, 엄호성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통령 친인척 비리의혹을 밝히기위해 노건평씨와 안희정씨등 10여 명을 증인으로 불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해찬, 김부겸 의원등 통합신당 의원들은 국정과 관련이 없는 개인의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다루는 일은 국정감사법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민주당 박주선, 이훈평 의원도 국정감사 사안으로 부적합하다며 반대의견을 제기하는 등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무위는 오후에 회의를 속개해 이 문제를 놓고 찬반투표를 벌여 대통령 친인척 비리의혹관련 증인 16명과 굿모닝게이트 관련 증인과 참고인12명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금융감독위원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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