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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참여정부 첫 국정감사 실시

'이라크 파병' 등 쟁점사항 많아 치열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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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6대 국회 마지막 국정 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 문제´와 ´현대 비자금 사건´, 그리고 태풍 ´매미´ 피해 대책 등 쟁점이 많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가 오늘(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 일정으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392곳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각 당은 민주당 분당사태 이후 4당체제로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개혁성과 정책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사덕 원내총무/한나라당 :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서 비판하고 짚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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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원내총무/민주당 : 소신국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의원 개개인들이 충분히 준비를 했습니다.}

{김근태 원내대표/통합신당 : 믿을 수 있는 정치를 국감과정에서부터 보여줘서 차별화하겠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법사위를 비롯한 14개 상임위원회가 28개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을 상대로 국정 감사를 벌입니다.

행자위의 행정자치부 감사에서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지검에서 실시되는 법사위 국감에서는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요구까지 일으켰던 ´피의사실 유포 문제´를 놓고 의원들과 검찰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방위원회는 국방부 감사에서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병문제와 함께 지난 19일 일어난 F-5기 추락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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