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라크 전투병력 추가 파병 문제와 관련해 미 정부 당국자가 지휘 관리상의 한국군의 역할과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김우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롤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는 방미중인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에게 "한국이 이라크에 여단과 사단급 중간 정도의 부대를 보내 다국적군을 지휘,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 21일부터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때까지는 파병 문제가 마무리 되기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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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이 파병을 거부하면 주한 미 2사단을 빼서 이라크에 보낼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라종일 안보보좌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국민여론을 수렴해 신중히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세현/통일부 장관 :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될 변수들을 점검하는...}
정부는 이라크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4일쯤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무조사단을 8박 9일동안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실무 조사단은 국군이 파병될 경우 유력한 주둔지로 거론되고 있는 이라크 북부 모슬지역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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