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송과 신문들이 북일 평양선언 채택 1주년을 맞아 일본 정부에 대한 공격적인 기사들을 잇달아 싣고 있습니다.
북한 평양방송은 북일 평양선언 채택 1주년인 17일 대담프로그램을 통해, 북일관계가 평양선언 이전의 대결관계로 되돌아 갔다며 이는 일본이 북한에 대해 적대시 정책을 추구하며 신의와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17일자 논평에서, 일본 우익세력들이 조총련계 동포들에게 노골적인 적대행위를 계속하고 있는데도 일본 정부가 아무런 규제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런 주장에는 북한 핵문제와 일본인 납치 문제 등으로 북일 수교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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