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에 전투병을 추가 파병하는 것은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추가파병은 국회 결의가 아닌 국민 투표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대표는 "미국은 5개월에 걸친 전쟁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가 대량살상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아내지 못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여론에 따를 것인지 미국의 요구에 굴복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노당은 권 대표를 시작으로 17일부터 국회의사당 앞에서 추가 파병에 반대하고 국민 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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