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구속 수감된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박 전 실장을 면회한 민주당 박양수 의원이 전했습니다.
박양수 의원은 "박지원 전 실장이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며 "고향인 해남, 진도나 광주 등지에서 출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실장은 옥중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안에 재판이 끝날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박 전 실장이 출마할 경우 어느 당 후보로 나설지도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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