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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관측 기상레이더 5개중 4개 제기능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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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관측하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기상레이더들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한나라당 김진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기상레이더 5개 중 4개가 사용연수보다 1년에서 5년까지 더 사용해 주요 관측 항목들이 허용 오차를 벗어나는 등 고장이 잦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고장이 심한 관악산과 부산의 레이더를 교체하는 시기도 빨라야 내년 11월이고 군산과 제주는 아예 교체 계획도 없어서 태풍피해가 심한 내년 8, 9, 10월도 무방비 상태로 지내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도 기상청은 예산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태풍 피해를 적극적으로 막으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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