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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지역구도 극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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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권에 대해 지역 구도를 타파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당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 광양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정치권이 지역 구도를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 : 지역 구도로 짜여져있는 이것은 어디선가 변화가 있어서 바뀌면 좋겠다. 안 바뀌면 대통령 앞으로 4년 해봤자 별 업적도 안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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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만큼 당에 대한 의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 뭔가 변화가 있기를 바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당내 갈등에 휩싸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당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 대통령 : 저마저 끼어들어 신당하자 하지말자 이렇게 옥신각신해서 옛날처럼 당이 제가 한마디 하면 일사분란하게 돌아가면 제가 하죠.}

노 대통령은 민주당 내홍이 정리되면 정국안정을 기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신구주류는 오늘(27일) 신당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각각 제갈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신주류측은 내일 당무회의에서 전당대회 개최 문제에 대한 표결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구주류측은 이를 표결처리는 있을 수 없다며 맞서고 있어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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