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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관광길 열렸다

2천명 규모 내달 15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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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항공기 직항로를 통한 본격적인 북한 관광 시대가 가능해 졌습니다. 다음달부터 평양과 묘향산은 물론 백두산까지 관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양만희, 조성원 두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기자>

통일교 산하 기업인 평화 항공 여행사는 일단 일반인 2천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부터 연말까지 평양 관광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스는 두 가지로, 평양과 남포, 정주, 묘향산을 4박 5일간 돌아보는 코스와 백두산이 추가되는 5박 6일 코스가 있습니다. 가격은 4박 5일이 2백20만 원, 5박6일이 2백90만 원 가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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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주민과 해외동포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남북의 항공기가 서해 직항로를 통해 관광객을 수송하게 됩니다.

{박상권/평화여행사 대표 : 앞으로 2천명 출발이지만, 그 반응을 봐서 5천명, 만명의 시대를 열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여행사는 지난 달 14일 북측과 평양 관광 계약을 맺은 뒤, 오늘(25일) 통일부의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관광객의 방북 신청은 여행사가 남북한 당국을 오가며 대행하게 됩니다.

평양 관광 소식이 사전에 아름아름 알려지면서 1, 2차 관광객 2백40명이 이미 신청을 마쳤다고 여행사측은 밝혔습니다.

개혁당의 김원웅 대표도 남북 민간 차원의 체육문화 행사인 민족 평화 축전을 오는 10월 23일부터 닷새동안 제주도에서 열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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