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5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확신한다며, 기술혁신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해 경제 구조를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 : 결국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 기술혁신 하나만은 확실하게 해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타협의 사회 문화를 만드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정착되기 까지는 ´법과 원칙´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 :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집단과는 단호하게 법과 원칙으로 대응하겠다. 법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법대로 하겠다}
노대통령은 앞서 열린 공무원과의 온라인 대화에서는 국가의 효율성을 두배로 높이기 위한 사회 문화의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 : 혁신의 핵심은 제 자리 찾기라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가, 모든 국민이 제 자리를 찾아서 제 할 일을 바로 해 내는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런 차원에서 대통령의 제자리 찾기를 위해 미국식 대통령제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대통령이 정당을 장악해 국회까지 지배하던 관행을 타파하겠다는 당정 분리 의지를 거듭 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