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20일) 한 모임에서 최근 정국과 관련해 다소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습니다.
신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세계 한인 지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공권력을 앞세운 정치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에 의한 정치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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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힘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것은 시대의 흐름이며 국력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현 단계는 새로운 질서를 수용하기 위한 과도기적 상황으로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위기상황이 오면 대통령의 권한과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 : 국정 질서가 혼란해지고 그래서 국가 운영이 어려운 상황까지 가게 됐을 때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주어진 대통령의 권한과 권력을 반드시 법대로 행사할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검찰이 독립하면서 정치권을 공격하자, 국정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전체적인 국정질서는 무너지지 않는다며 검찰에 대한 정치권의 공세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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