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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법안, 내일 통과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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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주5일 근무제를 둘러싼 갈등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관련 법안을 확정하기 위한 여야간 협상이 오늘(19일)도 난항을 거듭하면서 당초 내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처리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오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정부안을 중심으로 대안을 마련한다는 원칙은 세웠지만 하루종일 입씨름만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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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은 노동계의 의견을 반영해 임금보전과 휴일수, 시행시기를 정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시행 시기만 조정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주5일제를 둘러싸고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가 노사 양측을 등에 업고 대리전을 벌이는 형국입니다.

여당이 정부안을 손질하자고 요구하는 반면 야당은 오히려 "정부안 고수"를 주장하는 기현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승철/한나라당 의원 : 1년 가도 2년 가도 이것 못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국회가 이번에 종지부를 찍어줘야 되요. 개인의 의견이 어떻든 간에.}

{신계륜/민주당 의원 : 의견이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하는 방식에 있어서 아직 협의할 부분을 내일 조율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여야 총무는 법안심사가 마무리되면 내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주5일제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물리적으로 오는 28일이나 29일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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