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보수단체들의 인공기 소각 시위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한 것은 북한의 무리한 요구와 반응에 끌려가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는 동맹국 국기를 불태우고 불법 시위대가 미군 장갑차를 점령하는 등 국내의 극심한 이념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를 묵인하고 방치한 현 정부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유감 표명과 재발방지 지시는 북한의 무리한 요구에 끌려 가는 것이라며, 정부는 먼저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엄중한 대처 등을 통해 이념갈등을 해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서도 순수한 목적의 민간체육 교류까지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고, 남남갈등을 야기시키려는 선전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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