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로 예정됐던 4대 경협합의서 발효 통지문 교환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합의서 발효가 무산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은 당초 18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투자보장과 이중과세 방지 등 4대 경협 합의서를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북측은 아무런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협 합의서의 발효도 합의서 교환 이후로 무기 연기됐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남북 당국간 합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나섬에 따라 당국간 경협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북은 19일부터 사흘동안 개성에서 6차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지만 무산될 가능성이 크며 오는 21일부터 열릴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추진단 3차 회의와 26일부터 열릴 경협위 6차 회의 개최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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